あらすじ
[영원한 사랑은 없다. 고로 혼자 잘 먹고, 잘 산다!]
신념을 가지고 사는 여자, 윤하진.
가족 간의 사랑조차 믿지 못하던 여자는 한 남자를 만나 그 의미를 깨달았다.
“어떻게…. 키스가 만족스러우신지?”
남자의 장난 어린 목소리에 하진은 꼭 감은 두 눈을 떴다. 문득, 그의 긴 속눈썹이 부러워 괴롭히고 싶어졌다.
“글쎄. 잡담 그만하고 혀나 더 넣어봐요. 그래야 알 것 같으니까.”
사무치는 쓸쓸함에 충동적으로 그와 원나잇을 보낸 후, 그녀는 '걸려도 잘못 걸렸다' 라고 생각했다. 맞다. 윤하진은 정말 제대로 잘못 걸렸다.
“약속해주세요. 오늘은 그저 하룻밤일 뿐이에요. 이다음은 없는….”
한참을 그녀의 눈 속에서 무언갈 찾아보려 했던 이든이 낮게 잠겨 허스키해진 목소리를 겨우 뱉어냈다.
“좋아요. 약속하지. 대신, 나는 밤에 좀 와일드한 편인데, 괜찮겠습니까?”
남자의 약속은 지조가 없었다.
윤하진은, 그것을 깨닫는 동안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반드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