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공, 재벌공, 능글공, 미인수, 상처수, 얼빠수, 헤테로수
인성 안 좋은 미남 능글공 x 이혼남 헤테로수
절륜공, 집착공, 계략공, 여우공, 약후회공, 초반 문란공 설정
단정수, 무심수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을 겪은 순도 백 퍼센트 이성애자 채이현. 잊고 살았던 두 번째 결혼기념일이 되던 날 남자인 권승한과 기억도 나지 않는 원나잇을 해버린다.
친구가 몰래 신청한 이혼남녀가 모인 돌싱글즈 클럽이라는 모임에 참여한 이현은 가족의 걱정을 덜기 위해 애써보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여전히 이성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기가 어렵다. 그런 와중 이현이 아름다움의 정석이라 생각하는 얼굴의 남자, 승한이 이현에게 친구를 하자며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공 : 권승한
미국계 스포츠웨어 브랜드 '프라이데이즈' 대표이사이자 대진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던 도중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현과 하룻밤을 보낸 뒤 누구를 만나도 만족하지 못해 이현을 다시 찾게 된다.
수 : 채이현
프라이데이즈 상품기획팀 팀장. 뼛속까지 이성애자. 아내의 외도로 인해 이혼했다. 그로 인해 사람을 만나길 꺼려한다. 섹스는 부담되고 긴장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아내랑 했을 때는 어떻게 했어요? 보여줘요.”
잠자리에선 긴장했던 기억 뿐이다. 아내를 만족 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에 제대로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혼자 할 때 쾌감을 더 크게 느낄 정도로 아내와 보내는 밤이 두려웠다.
남이 보는 앞에서 이런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게 창피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자신의 속을 정말 모르는 건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권승한은 계속 하라는 듯 말없이 이현을 지켜보았다.
“그, 그만. 그만 할래요. 못하겠어요. 힘들어요….”
손이 덜덜 떨리고 목이 탄다. 얼굴은 탈 것처럼 붉게 물들었다. 단풍잎처럼 빨개진 이현을 가만 지켜보던 승한이 이현을 천천히 뒤로 눕혔다.
“내가 기분 좋게 해줄게요.”
*표지 미리캔버스
*
[email protected]
*미계약작
*상시 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