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던 소설 속, 여주인공의 친구인 아델린 플로렌이 되었다. 후작가라서 집안도 빵빵하고, 마침 마법을 한 번쯤 배우고 싶었으니까 좋았다. 그래서 주인공들이랑 엮이지 않을려고 조기 입학까지 했는데. 문제가 몇 가지 정도 생겼다.
"응, 복장 단정하고 얼굴도 단정하네. 예쁘다."
학생회장은 왜 저렇게 친절한건데? 그것도 나한테만!
“아델린, 너는 왜 그런 미소를 짓는 거야? 사랑스럽게."
내 미소까지도 궁금해하는 악마는 나에게 집착을 하고...
”....네가 상관할 건 아니야. 아델린, 그러니까 이 일에서 손 빼.“
순둥한 인상을 가져 귀여울 줄 알았던 소년은 사실 뒷골목의 지배자였다.
"차기 황제는 모든 것을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아델린 너는, 왜 내가 계산할 수 없지?"
좋아,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으니까 제발 아카데미 좀 다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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