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빙의 #오메가버스 #서양풍 #짭근
#열성오메가수 #연기수 #짝사랑수 #도망수
#우성알파공 #냉혈공 #집착공 #약후회공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판타지 소설 <빙의부터 영웅까지>에 빙의했다.
그것도, 소설 시작 시점에는 흑막의 손에 죽은 상태인 흑막의 동생으로!
그래. 어차피 노답인 인생 이대로 낯선 세계에서 죽어도 나쁘지 않겠지 생각했지만.
“세이안, 너는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잘 보렴. 이것들이 다 네 부모님이 네게 남긴 것들이다. 그림으로 그려진 건 일부일 뿐이고.”
죽기엔 내게 너무 많은 돈이 상속될 예정이었다.
‘살자! 무조건 살자!’
성인이 되어서 상속만 받으면 이 살얼음판 같은 가문에서 떠날 수 있다.
오로지 그걸 위해 최대한 무해한 척, 흑막에게 껌뻑 죽는 동생인 척 했다.
그런데…
"발현하셨습니다. 열성오메가로."
갑자기 원작에 없던 설정이 등장하더니.
"네가 그랬잖아. 너와 난 세상에 단 둘 뿐인 사이라고."
간신히 도망친 곳까지 흑막이 쫓아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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