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늘 당장 노버리 가의 영애에게 고백한다면 뭐든 들어줄 의향이 있는데, 어떤가요?”
어느 날, 무도회에 참석한 엘렌은 저를 두고 고백 내기를 벌이는 이들을 목격한다.
심지어 당사자는, 그녀가 사모해 마지않던 레온 길퍼드 경!
처음 느낀 감정은 분명 불쾌감이었다.
그런데 잠깐, 짝사랑 상대의 고백이라니…… 그리 기분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은데?
“처음 보자마자 이런 말씀 드리긴 죄송하나 좋아합니다. 저와 사귀어주시겠습….”
“좋아요.”
“네?”
엘렌은 결심했다. 이 고백을 이용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좋다고요.”
미안해요. 길퍼드 경.
먼저 고백한 건 당신이니까, 나랑 잠시 어울려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