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가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여기가 네 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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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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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국의 장공주 효령은 무자비한 태후에 의해 원수와 혼인할 위기에 처한다.
이를 피해 달아나던 그녀는 설상가상, 피도 눈물도 없는 야만족 사내에게 붙들린다.
상대는 흑야차라 불리는 기탄의 왕자 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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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당신 수하로 받아줘요. 힘은 다른 사람만 못하겠지만, 난 기탄 말을 할 줄 알아요. 쓸모가 있을 거예요.
당신이 날 받아준 걸 절대 후회하지 않게 만들 자신 있어요. 대신…… 내 몸엔 손대지 말아요.”
“좋다, 널 받아주지. 하지만 몸에 손대지 않는다는 약속은 못 하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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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상은 스스로 왕자의 자리를 버리고 나와 화살받이 용병대 대장 노릇을 하는 또라이.
싸움질과 살인이 일상인 미친놈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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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안야국에서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던 원수 맹유천의 광기 어린 집착까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