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혼 시 위자료는 십억.”지음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 차강진이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해왔다.“완벽한 쇼윈도 부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게 조건.”너무도 간단한 조건에 엄청난 보수.지음은 망설임 없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데.“입술, 벌려봐.”강진이 키스라도 할 것처럼 입술을 붙이고 말했다.“앞으로 잘해 보자고, 한지음 씨.”그는 덤덤한 모습이었지만, 지음은 떨려서 다리가 휘청했다.거짓말로 시작한 인연이었고, 이런 것쯤은 버틸 수 있다고 해 보지만.「그거 알아요? 지음 씨가 강진이 형수님이랑 많이 닮았다는 거.」알게 된 진실은 더 슬프고 참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