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연예인 여주, 국가대표 남주, 경험녀, 동정남, 연하남, 까칠남, 직진남, 쌍방구원물 여배우 여주가 재벌 서브 남주와 3년간 스폰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으니, 불호하시는 독자님들은 도서 구입에 유의 바랍니다. 공감 글귀: 〈그 얼굴로 작정하고 꼬시는데 어떻게 참아.〉 〈나는 못 그래. 그렇게 쉽게 즐기고 끝내고 못 한다고.〉 외진 시골 마을, 하서(夏署). 잠적을 택했다가 늦은 밤, 고장 난 차에 고립된 여배우 채서연은 동네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이는 상황에 부닥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남자, 도재현에게 도움을 구하며 그를 따라가게 된 서연. 그렇게 도착한 인적 없는, 폐업한 펜션은 그녀가 몸을 숨기고 잠적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곳이었다. “부르는 대로 돈 줄 테니까 나 여기 2주만 있게 해 줘.” “야, 번지수 잘 못 찾았다.” “남아도는 게 방인데 편의 좀 봐주면…….” “내가 굳이 왜.”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펜션에 묵게 되지만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서연의 노력에도 불구, 재현은 매사 시큰둥하고 차가운 태도로 그녀를 대한다. “왜 나한테 이렇게 뻣뻣하게 굴어?” “내가 어떻게 했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보통 남자들은 나한테 이렇게까지 시큰둥하게 굴지 않거든.” “모든 남자가 다 너만 보면 맛이 가서 빌빌대야 하는 거냐?” 누구의 시선도 의식할 필요 없는 둘만의 공간. 결이 판이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조금씩 거리감을 좁혀가게 되는데, “너, 오늘 진짜 왜 이래.” “섹스하고 싶은데 이유가 있어야 해? 누구든 붙잡고 하고 싶은데, 여기 네가 있으니까.” “미쳤냐.” “네가 처음에 그랬지. 계속 볼 사이도 아닌데 통성명은 왜 하느냐고. 연애하자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나 서울 가고 나면 두 번 볼 것도 아닌데 그냥 쿨하게 즐기면 안 돼?” “넌 계집애가 무슨 그런 말을 뻔뻔하게.” “왜, 밝히는 여자는 싫어? 더러워?” “입 다물어라.” 각자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일상. 키스, 그리고 섹스. 잠깐 머무는 곳. 가볍게 함께하는 사이. 여행 도중 꾀하는 일탈처럼, 부담 없이 몸을 나누는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너 좋아하면 큰일이라도 나냐?” “……뭐?” “내가 너 좋아하면, 세계 종말이라도 오는 거냐고.” “……!” “넌 착각하는 모양인데, 내가 정말 마음도 없는데 힘없는 계집애한테 당한 거 같냐?” “……도재현. 너, 그러면 안 돼. 네가 이 관계 진지하게 생각할 줄 알았으면 너랑 안 잤어. 나, 서울에 가면 너랑…….” “네가 생각하는 이 관계가 뭔데.” “……!” “그냥 떡 치는 관계?”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 여자와, 그녀에게 처음을 준 동정 연하남. 접점 없던 두 사람이 만나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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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3/08/11
  • 現在の作品그렇고 그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