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부부의 풋풋달달 로코 #꼬맹이들은 밀당 로코
#남편이 너무 젊다 #아내가 너무 젊다 #양심에 찔려
#다정녀 #능력녀 #브레이크 고장난 다정남주
#깜찍계략딸 #수상한 소년(?) #내 여자가 나를 못 알아봄
엘리시티는 딸을 끔찍이 사랑했다.
그래서 가장 고귀한 자리인 살리타 왕비 자리에 앉히려 노력했고, 성공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죽음을 직전에 둔 딸과 그녀의 원망이었다.
"제가 왕비자리를 원했나요? 저는 제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그저 왕비로만 살았습니다."
그리고 딸은 죽었다.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한 엘리시티는 신에게 빌었다.
무엇이든 하겠으니 돌아가서 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게 해 주세요.
눈을 떴을 때, 엘리시티는 20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
젊어진 엘리시티는, 잘못된 것을 돌이키려 하나 둘 문제를 바로잡기 시작했다. 딸은 행복해졌고 모든 것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단 하나, 남편과의 문제만 제외하고.
"엘리시티, 둘째를 만듭시다. 이사벨라의 소원이지 않소?"
엘리시티는 너무나 곤란했다.
현재 남편은 29살이지만 자신의 안은 48살이었기 때문이다.
젊은 남편 위로 나이 든 전생의 남편이 겹쳐졌다.
마치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은 배덕감이 차올라 엘리시티는 고개를 휙 돌렸다.
"아, 아, 알렉스. 이건 옳지 못한 일이에요."
그러나 알렉스는 엘리시티의 말을 묵살한 뒤 목덜미에 입술을 묻었다.
그리고, 거기서 엘리시티는 황홀감 다음으로 기시감을 느꼈다.
알렉스가 이렇게 능숙했던가?
(본문 중)
* 미계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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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작품소개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 표지 - 세계명화 르누아르 작. 문제되면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