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필이면 19금 피폐물 속 얼굴만 예쁜 속물 뽀시래기로 환생했다.
노예로 키웠던 흑막의 손에 살해당하긴 싫다.
그래서 흑막의 아버님께 미리 데려다주기 위해 가출했지만….
“엄마 지금 날 버리는 거예요? 엄마는 날 싫어해도 난 엄마를 사랑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아줌마는 싫다며 징징거리던 꼬마 흑막도
“나랑 결혼만 하면 모든 게 완벽한 거 아닙니까? 매일 첫날처럼 잘할 자신 있습니다.”
가짜 아들로 사기 치는 거 아니냐며 의심하던 대공도
자꾸만 뽀시래기 악녀인 내게 집착한다.
*
아기 흑막님을 바르게 키워서 팔자 펴보겠다는 다짐으로 결혼한 첫날 밤
“잠깐만요! 거긴 제 허벅지인데요?”
“압니다.”
“……아는데 왜 이러세요?”
“혹시 다른 곳을 먼저 하는 게 더 좋겠습니까?”
“?!”
계약 부부가 되어달라던 가짜 남편이 첫날밤부터
침대에선 진짜 짐승, 아니 남편이 되려고 한다…?
저기요, 아버님! 전 댁의 아드님을 키워주려는 거지
아이를 만들어 주려는 게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러세요?
#계약결혼 #가족물 #존댓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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