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
“개쓰레기지. 아직도 애 같은 너랑 이렇게.”
음ㅡ그 아래에 닿는 게 뭔지 모르고 싶다.
* * *
19금 피폐물 소설 속 이름 없는 단역에 빙의했다.
소설 속 비중도 없는 조연인데 몸도 허약한 병약 체질이다.
“애 취급 작작해.”
남주는 애새끼 취급이다.
“애를 애 취급하는 건데 너 걸음마할 때도 내가 키웠다.”
“……오라버니!”
“아직 너는 어려.”
맏오빠와 남주가 의견투합해 남자란 족속은 다 적대관계로 배척했다.
군복무 중 탈영해 권총으로 협박하는 미친 놈이 어딨어. 맏오빠는 단단히 빡쳤고.
“내 여동생 곁에 껄떡대면, 네놈 머리통에 총구를 대고 쏴버릴 테다. 내 동생한테서 꺼져.”
* * *
"……아냐."
몸도 허약한 병약 조연으로 퇴장해야 할 때였다. 제발. 이건 아냐.
남주의 아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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