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알파를 집안 우두머리로 내세워 부흥시키는 전통이 있는 호랑이 가문.
그런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알파가 50년 만에 나타난다.
그에 손이 귀한 범 가문 내에서 다른 가문으로 발을 넓혀보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고 머지않아 후보에 오른 집안이 후손이 넘치는 다산의 상징 중 한 가문인 토끼가문이었다.
때마침 집안에서 하던 큰 사업으로 인해 휘청인다는 소문을 접하게 된 범가(家)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육식동물답게 천천히 토끼가문에 접근해 혼담을 넣게 되는데.....
공 - 라호연(20)
범 가문에 오랜시간 나타나지 않던 알파
온가족의 묘하게 어긋한 애정을 받고 자라왔다
신주에게 모든 걸 져주는 호랑이
수 - 김신주(20)
신주단지의 그 신주가 맞다
묘가의 구석에서 조용히 내면이 곪아가던 오메가
늘 방치된 삶을 살아 애정이 고프지만 상처가 많아 마음을 닫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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