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망돌 민세온은 관찰 예능 <우리가 친해지는 방법>에 운 좋게 캐스팅 된다. 출연진 둘을 붙여 놓고 친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상대는 무려 잘 나가는 배우 신현검이었다. “제가 원하던 분이 나와서 너무 행복했어요. 사전 미팅 때 현검 배우님이랑 하고 싶다고 PD님께 말씀드렸거든요.” 세온은 행복했다.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외모, 남들보다 훨씬 더 큰 키, 다정한 성격. 현검은 완벽 그 자체였으니까. 하지만 실제 모습과는 차이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남자랑 하는 스킨십만큼 징그럽고 구역질 나는 건 없죠.” 현검은 남자끼리의 '우정'도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남자였다. 촬영 중 실수로 피부가 닿은 것에도 뭐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세온은 프로그램을 위해 꿋꿋하게 현검에게 살갑게 대했다. 그 반작용으로 말도 안 되는 오해를 사게 되었지만. “너 설마……. 나 좋아하냐?" “아뇨." "대답이 너무 빨랐는데. 혹시 내가 더럽다고 할까 봐 무서워서 그래? 나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해도 뭐라고 안 할게." "……." 세온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남자끼리 붙어먹는 게 역겹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이제는 제게서 고백을 갈취하려는 듯한 말투였다. 신현검X민세온 contact : [email protected]

連載情報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