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 엑스트라 악녀에 빙의했다. 소설의 남주이자 그녀의 남편 공작은
악녀인 그녀를 경멸한다. 그럼에도 악녀 리시에는 천하태평,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빙의물의 여주 버프!
빙의가 된 이상 내가 주인공, 모든 버프는 나의 것.이제 꽃길만 펼쳐지겠지.
하지만 웬걸 방심했다가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집에서 쫓겨났다.
나 진짜 악녀역할로 끝이야? 내가 빙의물 주인공 된 거 아니었어?
빙의만 하면 절륜한 남주 한 명쯤은 나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기껏 빙의해서 이혼이나 당하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일개미 신세가 되는가 싶었더니...
"리시에, 당신은 나에게 새로 생긴 복지나 다름없달까요."
그녀의 상사인 대공이 너무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머리가 어질해서 일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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