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현대물 #다공일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사채업자공 #오메가공 #상사공
“임신하셨네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애 아빠가 누구지?
“아가. 꽉 좀 물어봐라. 나 볼 때 눈깔에 쓰는 힘만 빼도 더 잘 물겠구만.”
“형. 우리 같은 오메가라서 그런가- 진짜 잘 맞는 거 같지 않아요?”
“이주임. 사무실에서 할 때마다 더 미치는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애 아빠가 누구든 이규원의 인생은 여기서 더 나락으로 빠질 뿐이다.
그러니 이규원은 여기서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다음 진료 땐, 아기 아빠랑 같이 검사를 받아보세요.”
“아빠, 없습니다.”
이규원은 이를 악 문 채, 배를 꾹 누르며 다시 한번 말을 뱉었다.
마치 자신과 아이에게 세뇌라도 시키려는 듯이.
“아빠는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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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 이규원(오메가)
* 공 / 박달수(알파), 김해민(오메가), 주원재(알파)
* 미계약작
* 문의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