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언가를 원할 열정조차 사치였던 서승주가 처음으로 탐한 것은 자신의 상사, 강태하였다.언젠가는 잔인하게 끝나 버릴 관계라는 걸 알면서도 승주는 태하가 내민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결국 다가온 잔인한 이별의 코앞에서 그녀는 깨달았다.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승주는 배 속에 그의 아이를 품고도 도망친다.그가 절대 자신과 아이를 찾지 못하도록.다시는 그와 마주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 *“서예준. 아니, 강예준인가?”“……예준이 당신 아이, 아니에요.”몇 년 만에 다시 만난 강태하는 승주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 왔다. “네가 아이와 함께할 방법은 하나뿐이야.”느른하게 뱉어 낸 그가 긴 손가락으로 가늘게 떨리는 승주의 입술을 쓸었다.“나와 결혼하는 거.”마지막까지 발악해 봐.어차피 넌 내게서 절대 벗어나지 못할 테니까.승주는 어느샌가 태하가 던진 올가미에 갇혀 있었다.옴짝달싹 못 할 정도로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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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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