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재방송 하나 놓치지 않고 챙겨봤던 특촬물, <타임포스 아카식 레인저>에 빙의했다.
난 분명 빙의물 로판을 보다가 죽었는데…?
그래, 로판에 빙의한 게 아니라 전대물에 빙의한 거 까지는 어떻게든 납득했다.
내 역할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내가 빙의된 몸은 전대물의 화이트도, 중요한 순간에 납치되는 히로인도 아닌…
주인공들이 날리는 기본공격에도 힘차게 날아가는 <가면 쫄쫄이 악역 말단> 중 한 명이었다!
범위기라도 한 방 쏘면 볼링핀처럼 사방으로 흩어지는 걔네 말이다.
그렇게 살다간 골병 들어서 금방 죽고 말 거야!
골병들기 싫다는 이유로 들고 일어섰다.
그렇게 원작에 대한 지식과 특촬물 클리셰 예측을 통해 장사를 좀 하고 인명피해도 줄였더니.
"네가 사는 세상을 지키고 싶어."
내가 일반인인 줄 아는 레드가 이런 말을 하고,
"원한다면 간부 자리를 주지."
최종보스는 나한테 추가 업무를 주려고 한다.
…
…
이 세계 잘 돌아가는 거 맞겠지?!
*
#로코 #현로판(?) #전대물로판(?) #특촬로판(?)
#엑스트라여주 #악역똘마니여주
#빙의물 #특촬빙의물 #전대물빙의
(특촬물 - 특수촬영기법을 사용한 영상물. 어린시절 보았던 파워레X저 등이 여기에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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