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키잡 무협 BL 소설에 빙의했다. 고아인 자신을 길러준 스승을 범하는 ‘공’ 선위현 역할 말이다.
원작의 피폐한 내용이나 내 포지션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부님과 함께 죽는 비극적인 결말은 맞고 싶지 않았다. 절대, 네버.
이건 잘못될 미래를 바로 잡으라는 하늘의 계시였다.
그래서 개과천선하고 강호 출두를 명목으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철그렁-
사부님은 나랑 생각이 좀 달랐던 모양이다.
“평생 내 곁에 있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동양풍/무협BL/키잡/초반 잔잔함/사건물/일공일수/미인공/먼치킨공/집착공/미남수/다정수/강수(공보다는 덜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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