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다기업문화라는 말은 낯설지 않다. 기업마다 기업문화 관련 부서와 사업이 활발할 정도다. 그러나 기업문화에 관한 담론 대부분이 기업에서의 문화를 문화 자체로 다루지 않고 있다. 부수적인 가치관, 경영자의 철학, 시스템, HR(Human Resources, 인사 관리), 사회공헌 사업 등으로 취급한다. 때문에 기업문화는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설사 기업문화의 실재를 인정한다 해도 각 기업의 고유한 문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른바 선진 기업의 것이라면 무조건 옳다고 보는 독단적인 태도이다. 이제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의한다. 기업문화는 기업의 무의식이다. 기업문화는 기업의 부분이 아니라 기업 전체를 포괄한다. 그러므로 기업문화는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반드시 활용해야 할 대상이 된다.기업문화는 매트릭스다영화 〈매트릭스〉 3부작에는 기업문화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매트릭스’는 문화의 정확한 은유이다. 21세기 어느 날, 인간을 지배하게 된 기계는 인간을 ‘건전지’로 삼기 위해 인간을 배양한다. 그러고는 인간은 집단을 이루어 사회적 관계를 맺어야 살 수 있다는 인류학적 전제에 따라 인간을 매트릭스 안의 가상현실 속에서 살도록 한다. 인간은 매트릭스에 따라 모든 생존 방식이 결정되지만 인간은 매트릭스의 존재를 모른다. 한 기업의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사람들은 그 기업의 기업문화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것과 같다. 〈매트릭스〉에 빗대어 기업문화를 설명하여 그 이해를 훨씬 쉽게 도와준다.기업문화의 유형을 여덟 가지로 구분하다기업문화를 여덟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이론의 틀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의 기업문화와 경영전략을 예시하였다. 각 유형마다 대표적인 기업들을 들어보자. 소리바다는 자급자족형 공동체, 애플은 정복자형 공동체, IBM은 기업가형 회사, 공기업은 학자형 회사, 맥도날드는 제국주의 갱, GE는 제국주의 시스템, 한국의 까르푸는 전체주의 회사, 그리고 사회적 분열.경영과 인문학이 만나다이 책은 19~20세기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된 인류학, 종교학, 정신분석학 등의 성과를 담고 있다. 르네 지라르의 신화론,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인류학,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레닌의 제국주의론,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 정신 등 인문학이 서로 얽혀서 기업이라는 공동체의 구조와 문화를 드러내주고 있다. 이론들 가운데 특히 어떤 집단의 숨은 구조를 밝히려는 구조주의 인류학이 이 책의 기업문화 방법론의 중요한 기초이다. 경제경영 이론이 아닌 인문학을 기업의 경영전략과 기업문화 분석의 재료로 삼은 것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는 조직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집단이다. 그러므로 기업 공동체의 성립과 유지, 소멸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작업은 인류학의 도움이 필연이다.기업문화 컨설턴트의 생생한 강의다지은이는 아모레퍼시픽에서 기업문화 변화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인문학 방법론을 응용해 기업문화를 분석하고, 경영전략에 적합하도록 기업문화를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이론의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실전에 응용되는 컨설팅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강의하듯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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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9/09/11
  • 現在の作品기업문화 오디세이 1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