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야릇한 감각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냈다. 다리 사이가 저릿하고 아랫배가 뭉근했다. 살짝 간지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은,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그녀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기분이 좋아. 어렸을 적 키우던 작고 하얀 몰티즈 구름이가 핥아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재는 키득거리며 입을 열었다. “구름아, 하지 마. 간지러워.” “구름이? 내가 개새끼야?” “……누구세요?” 갑자기 들려온 굵은 목소리에 그녀의 몸이 빳빳하게 굳었다. 그런 그녀를 나무라듯 퉁명스러운 목소리가 허리 아래에서 들려왔다. “누구긴, 누구야. 섹스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단 말이야?” “……우지함?”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지함과 서연재는 항상 같이 지냈는데, 남동생 같은 우지함과 섹스를 해 버리다니. * 가벼운 하룻밤의 즐거움, 고수위 단편 레이블 아모르입니다. 아찔하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님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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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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