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진짜 사랑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그 남자의 곁에 있는 시간, 나는 한 사람의 여자였다.”소설가 한지운, 결혼한 지 10년.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국 없이는 밥을 먹지 못하는 남편과 살아가면서 소소한 불만을 속으로 삭히는 데는 제법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 소설가로 데뷔했고, 소설들도 제법 반응이 좋았다. 자신의 자아는 글을 통해 실현될 수 있었고 그렇게 사는 입장에서 불평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성현을 만났다. 그렇게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아닌 다시 한 남자의 여자가 된 것만 같았다. 성현에 대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더욱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한 남자에 대한 목마름과 그리움으로 가슴은 시큰시큰 타들어갔다. 성현 덕분에 다시 여자임을,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지운. 이것은 내 마음을 뒤흔들었던 갈증과 번민, 인생에 비춘 작고 소중한 빛에 대한 이야기다.스스로가 무서워질 정도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상처 받을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머리의 말을 듣기를 거부하고, 몸이 일으키는 행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일은, 인간의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리 자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본문 중에서지운의 감정을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는 한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서 시작해 결국 그 사랑을 온전히 품어내기까지, 모든 과정을 숨 가쁘게 달려간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의 과정을 함께 겪어나가면서 내가 사랑에 빠진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이 정직한 연애소설이 이렇게 반가운 것은 그 어떤 꾸밈이나 거짓 없이,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해서이리라. 또한 『나의 남자』는 결혼 생활의 진저리나는 생활감을 더해 현실감을 살리고, 미혼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부부 관계의 심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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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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