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임금님 앞에서도 바른말을 했던 조선의 공무원들!조선 시대 ‘임금님’은 지금 대통령보다 훨씬 힘이 셌어요. 하지만 임금님의 뜻이 바르지 않을 때, 용기를 내어 바른말을 하는 신하들이 있었어요. 바로 조선의 공무원들이었죠.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맡았던 민인생은 기록을 통해 바른말을 전했어요. 임금님이 벌을 내려도 몰래 숨어서 역사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지요. 바른말이 끝까지 살아서 후손들에게 전해질 거라고 믿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그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으로 남아, 우리는 조선 임금님들이 잘했던 일과 못했던 일까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내시였던 김처선은 흥청망청 노는 데 빠져서 나랏일을 돌보지 않는 연산군에게 바른말을 했어요.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한 김처선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 뒤로 연산군에게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결국 연산군은 임금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지요. 검서관이었던 박제가는 발전한 청나라의 기술을 보고 와서는 청나라의 기술을 들여오자고 바른말을 했어요. 박제가의 말을 들은 양반들이 욕을 했지만, 박제가는 자신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기록으로도 남겼어요. 《조선 백성을 사랑한 바른말쟁이들》에는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했던 일곱 명의 공무원 이야기를 담았어요. 이들은 정말 죽게 되거나, 벌을 받고, 귀양을 가기도 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옳은 뜻을 굽히지 않았지요. 최근에 초등학생들의 꿈을 조사해 보면 ‘공무원’을 적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