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혼혈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고, 한국 전쟁을 비롯한 크고 작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소수자들이 여전히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다. 요즘의 어린이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부모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라고 있기에, 고통으로 점철된 근 현대 역사에 대해 더욱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저자는 사회적 편견으로 죄인처럼 살아야 했던 할머니 세대의 고통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형적인 현대 어린이 ‘민정’의 눈을 통한 가족사 문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물질적 풍요를 당연하게 누리고 살아가는 요즘의 아이들이 사회적인 약자와 그런 이들이 생기게 된 사회적인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