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짝사랑수, 평범수, 가난뱅이수, 위생관념없수 #가정부인데집안일못해수 #알고보면사랑받고있수, 본인만모르수, 자신감없수 #미인공, 개아가공, 초딩공, 츤츤츤데레 공, 재벌공 #후회공, 알고보면불쌍한공 #세상무서운거없이살다처음으로무서운게생겼공 #변태공 #절륜공.
평범한 이름, 평범한 외모,
평범하게만 살아온 김영호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정이혁을 동경하고
그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된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행운이 찾아와,
‘호모와의 섹스는 임신 염려가 없으니까’ 란 이유를 들며
잠자리를 요구하는 이혁과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영호도, 이혁 본인조차 단순한 변덕이라고 의심치 않는 관계가,
어쩌다보니 일년이 지나고, 얼렁뚱땅 이년을 넘기더니,
급기야 졸업 후까지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러나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영호는 이혁으로부터 갑자기 결혼통보를 받는다.
기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 이 기적이 사라질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었던 영호는 이혁의 말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의 결혼식 날 아침, 맨몸으로 집을 나온다.
그리고 한 달 뒤 고교 동창회에서 다시 조우한 두 사람.
현재 영호가 불의의 사고로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혁은
도리어 어째서 제집을 두고 그곳에 있는 거냐고 따지고 든다.
뭐야, 넌 결혼했잖아 라고 항변해 보지만 그게 어쨌다는 건데,
뻔뻔스럽게 턱까지 치켜드는 이혁.
그리고 그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에 영호는 혼란스러움만 차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