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안녕, 공주님.” “또또 공주님이라 그런다. 그러다가 진짜로 폐하한테 혼나요, 아빠.” “공주님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게 뭐가 잘못이지?” “어휴.” “우리 공주님 곧 생일이잖아. 이번에는 무슨 선물을 가지고 싶어?” “…….” “레나?” “……엄마요.” “응?” “엄마가 가지고 싶어요.” *** 설렘과 두근거림, 호기심과 떨림이 섞인 기묘한 흥분감으로 인해 레나의 양 뺨은 이제 완전히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레나와 그녀의 시선은 단 한 번도 어긋나지 않았다. 자신을 똑바로 봐오는 그녀의 시선을 계속 마주하며, 레나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돌아오셔서 기뻐요? 오랜만이에요? 아니, 그런데 그런 말을 하기에는 엄마랑 나는 처음 보는 거잖아. 그러면 대체 뭐라고 해야 하지. 이렇게 계속 머뭇거리기만 하다가는 엄마가 다시 떠날 거 같다. 그래서는 안 된다. 계속 여기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레나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엄마!” 덕분에 지금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다소 발랄한 인사가 흘러나왔고, 완전한 침묵이 주위를 감쌌다. 아, 이게 아닌가 봐. 눈치 빠른 아이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방긋방긋 웃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그랬어. 그러니 일단 웃기라도 하자! #후회남#후회녀#선육아후연애 #가족#누가누구를육아#성장#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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