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보육원을 후원하는 장 이사의 딸로 입양이 된 수아.
동갑내기인 은미의 하녀로 산 것도 억울한데, 장 이사가 멋대로 결혼 상대를 정해버렸다.
마약 중독, 폭행 등으로 감옥에 수감 중인 재벌 2세 망나니로.
'이렇게 결혼할 수는 없어.'
그래서 원나잇을 결심했다.
'평생 잊히지 않을 강렬한 기억을 남기고 싶어. 이왕이면 멋진 남자와.'
미친 얼굴에 미친 어깨, 애인도 한 트럭은 넘을 것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누구세요?"
"당신하고 원나잇 할 거시기."
그렇게 그 남자와 원나잇을 치렀다.
도망치듯 그의 품을 빠져나왔다. 그랬는데... 그 남자를 다시 만났다.
동생 은미의 약혼자로.
최강우.
임자가 있는, 남의 남자를 먹은 거였다. 체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