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빙의물 #학원/캠퍼스물 #오메가버스 #피폐물 # 시리어스물 #코믹/개그물 #집착광공 #약후회공 #굴림공 #개아가공 #싸가지공 #평범수 #비굴수 #도망수 #타협할줄아는수 #우연한만남 #동거물 #몸정>맘정 #막장 #계약관계 #배틀연애
조금 불행하지만, 매사 낙관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 서지우. 그는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읽고 있던 다공일수 BL 소설 속 엑스트라 중 한 명에 빙의된다.
놀란 것도 잠시. 빙의한 세계 속 엑스트라로서의 삶을 합리화한 채 익숙해질 무렵, 서지우는 원작 소설 속 공 중 한 명인 한현석에게 유명한 ‘개차반 사생아 이현석’이 빙의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를 모르는 척하고 지내던 중 무심코 던진 서지우의 한마디에 이현석은 그가 또 다른 빙의자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는데…….
.
.
.
“알고 있었어?”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
이현석은 역시나 내 예상대로 내 질문의 뜻을 알고 있었다. 처음 답해 주지 않은 것치고는 막힘없이 답해 주었다. 그 또한 무감하고도 동요 없이.
살을 에는 듯한 날카롭고 매서운 추위가 칼바람이나 다름없었다.
한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