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1권에는 연재분 1~20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지금도 후회하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다.
그때 그 자리에서 죽지 못한 것.
그리하여 너를 이 지옥으로 끌어들인 것….
하지만 이것만은 믿어 줘. 만약 그때 내가
언젠가 널 만날 걸 알고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야.
…정말이야.
*단행본 2권에는 연재분 21~40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그래도 약속해 주면 안 돼…?
나랑… 같이 가겠다고.”
눈치 채지 못한 채 싹튼 애정은
우리에게도 평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착각을 심어 주었다.
*단행본 3권에는 연재분 41화~60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어떤 지옥에서든 살아만 있어 준다면
나 역시 그 지옥에 발붙이고 있어야겠지.
이미 너의 고통만이 내 전부니까.
*단행본 4권에는 연재분 61화~에필로그 2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났는지,
왜 숨 쉬는 순간마다 고통받아야 하는지,
이제 더는 궁금하지 않아. 어떤 원망도 남아 있지 않아.
그저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든
마지막까지 너와 있고 싶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