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옆이 허전했다. 잠에서 덜 깨 비몽사몽한 데도 백영은 일단 일어나서 거실로 나갔다. 그곳엔 한창 과제를 하느라 바쁜 정운이 있었다. "뭐 해?" "일어났어?" "응. 옆에 네가 없잖아." 과제 중인 걸 알면서도 백영은 굳이 테이블을 밀어내고 정운의 무릎에 앉았다. 그는 입부터 맞춘 후 정운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부볐다. 간지러운지 살짝 웃은 정운은 그런 백영을 세게 끌어안았다. "졸려서 이러는 거야,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이러는 거야?" "뭐일 것 같아?" "글쎄?" 백영이 나지막이 정운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를 듣고 정운이 어이 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가끔 헷갈려. 뭐가 네 진짜 모습인지." "별로야? 하지 말까?" "아니. 더 해줘." 누구보다 순진한 얼굴로 그렇지 못한 발언을 해놓곤 금세 기가 죽어버리는 백영의 종잡을 수 없는 매력 때문에 정운은 사귄 지 1년이 되어 가는데도 갓 사귀었을 때처럼 그에게 설렜다. 기운을 차리게 해 주려고 정운이 뺨에 입을 맞춰주니 백영이 다시 미소를 찾았다. 넌 모르겠지. 내가 너 하나 가지려고 팔자에도 없는 연기를 얼마나 해야 했는지.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재회물 #동갑내기 #확신의일공일수 #동거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공 : 윤정운(21) #미남공 #거지공 #다정공 #순진공 #모쏠공 #눈치없공 #인기많공 #인싸공 #과탑공 #수한테감겼공 #게이됐공 #순정공 #사랑꾼공 수 : 강백영(21) #미인수 #부자수 #다정수 #소심수 #계략수 #연기수 #유혹수 #짝사랑수 #헌신수 #순정수 * 표지 : 미리캔버스 Twit @belleushin 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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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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