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플갱어. 나와 전혀 상관없이 나와 닮은 사람이 존재하는 것. 사진 속의 송민경은 유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같았다. 강압에 의해 송민경의 대역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유진. 막장 시월드야 돈 받았으니까, 일한다 치고 하면 되는데 이미 남편 '차신재'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 그의 서늘한 시선이 느릿하고 집요하게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 내렸다. “너.” 순간, 유진의 심장이 발아래로 뚝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이름이 강유진?” 그녀는 기절할 것만 같았다.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는 비소를 머금은 채 믿을 수 없는 말을 했다. “오늘, 네가 할 일은 이 결혼식을 무사히 끝내는 거야.” “이, 이 결혼을 할 거라고요?” “당연히.” “대체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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