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이드버스 #청게물 #성장물 #쌍방집착
…그렇구나. 봄이 왔구나.
봄이란 한 해의 시작이다. 학교에서는 입학의 계절이고.
그 말은 즉 정채원의 매력에 반할 놈들이 새로 학교로 들어온다는 뜻이었다.
“…….”
역시나 정채원의 주변엔 처음 보는 놈들이 졸졸 따라다니고 있었다. 앳된 얼굴을 보아하니 이번에 새로 들어온 놈들인 게 분명하다. 에스퍼인지 가이드인진 모르겠지만, 감히 임자 있는 몸을 졸졸 따라다니다니 아주 간이 큰 놈들이구나.
“아니 저 개잡놈들이?! 나한테는 안 지어주는 예의상의 미소를 받아?! 존나 부러워!!”
유가람은 정채원의 친절한 미소를 받는 놈들이 부러워서 질투에 눈이 먼 채로 손톱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내 눈에 멋진 사람이 다른 사람 눈에도 당연히 멋지다는 걸 잊으면 안 됐는데!’
물론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에 아닐 수도 있지만, 이미 반쯤 돌아버린 유가람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정채원에게 다가갔다.
“채원 선….”
그가 가까이 다가가자 정채원의 곁에서 조잘대던 아이들이 유가람을 노려보았다. 사실, 노려본 건 아니었는데 이미 정신 줄을 놓아버린 유가람의 눈엔 그들이 자신을 노려본다고 느껴졌다.
‘어쭈, 눈 안 깔어?’
그러나 날카롭게 벼려진 속내와는 다르게 겉은 꽃이 만개하듯 예쁘게 미소 지으며 외쳤다.
“채원 형아아아!”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밝고 명랑했으며 평소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정채원을 당황 시킬 정도로 달큰했다.
***
공 : 정채원 (19) 가이드에게 트라우마가 있다. 감정 표현을 책으로 배워 그린듯한 모범생 느낌이지만, 유가람만 보면 제 마음대로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틱틱댄다.
#미남공 #에스퍼공 #츤데레공 #상처있공 #멘헤라공 #집착공
수 : 유가람 (18) 본인을 모범생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이 보면 양아치처럼 보인다. 불도저같은 성격을 가졌으며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 나름의 상처가 있지만 멘탈 회복이 빠르다.
#미남수 #가이드수 #햇살수 #뻔뻔수 #직진수 #집착수
t : @pipikapika_
완결까지 조아라에서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