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수, 배우수, 무심수, 약굴림수, 헌신수, 도망수, 술버릇 안좋수, 가면성 우울증수
미남공, 배우공, 재벌공, 연하공, 집착공, 능글공, 직진공, 내숭공, 수한정 안절부절공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열심히 살지 않는 수 이야기.
이한겸은 빈틈없이 반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주변에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어려운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말 몇 마디만 나누어 보면 바로 그의 따뜻한 심성을 알 수 있어, 그 반전매력이 대중들에게 셀링포인트가 되고 있었다. 그가 광고모델이 되면 압도적인 판매율을 기록했고, 그가 찍는 드라마는 무조건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한겸은 10년이 넘는 활동기간 속에도 실패작이 전무했고, 커리어 하이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표면적 상황이었다.
이한겸은 오랜시간 스폰서들에게 성상납을 하고 있었고, 이 모든 것들은 그 결과물들이었다.
이런 생활에 염증을 느낀지 오래였던 이한겸이 바라는 것은 딱 한가지.
이제 그만 방생되어 고요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
그 날 만을 기다렸다.
-
[email protected]
- 이공일수물입니다.
- 댓글은 작가가 다음편을 빠르게 쓰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