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판타지/음인수/능력수/임신수/미인수/첫사랑/차원이동/쪼개진 영혼/서브공있음
무림고수를꿈꾸는병약한도련님수 ✕ 복수를꿈꾸는무림고수공
공: 효명 (키가 매우 크고 잘생김, 무공도 잘함)
구양절맥의 몸을 가진 무림 고수이자, 마교 소교주 자리에 앉을 예정이었으나 마존 자리를 탐낸 사형이 먹인 독 때문에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고 만다.
어릴 때부터 무공만 연마하며 지내다 보니 사람을 대해는 법을 모르고, 잘 믿지 않는다. 자신에게 거짓 없는 모습으로 진심을 다해 걱정해 주는 모용휘를 만나고 그에게 빠져버린다. 이후 모용휘를 위해 목숨도 버릴 만큼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이 된다.
수: 모용휘 (음인으로 태어난 가문의 골칫거리 도련님)
교통사고를 당한 기억을 마지막으로 암흑이 찾아오고, 이후 죽어서 관 안에 누워 있던 모용세가 병약한 도련님인 모용휘의 몸으로 눈을 뜬다.
평소 많이 읽던 소설 내용처럼 자신이 빙의한 건지, 차원 이동을 한 것인지 혼란스럽지만, 병약한 몸도 고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무림 고수까지 되보고자는 했다.
음기가 강해 양기를 보충해야 살 수 있는 몸이다. 그게 임신까지 할 줄은 몰랐다.
머리가 깨져 죽은 후 눈뜬 곳이 관이다.
황실 못지않은 부와 영약, 보물창고를 가진 모용세가의 막내아들 모용휘로 깨어났다.
깨어나자 가장 먼저 아이의 모습을 한 효명과 만났다. 차사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었다. 서로 돕는 동지가 되자고 해서 흔쾌히 응했다.
이곳에 적응해서 살려면 필요한 존재였다.
“……그래, 일단 반갑다. 동지.”
속을 감춘 채 서로 이용해 먹는 계약 관계는 찰떡궁합이었다.
이렇게 부잣집에서 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
약관이 되는 날.
모용휘는 시체처럼 늘어진 어른 모습을 한, 효명을 찾아 교접한다.
잘 맞아도 이렇게 잘 맞는 몸일 줄이야.
음과 양의 미친 찰떡궁합 조화에 효명의 몸이 좋아져 버렸다.
독이 중화되고, 영물의 내단을 흡수해 내공마저 상승해 버렸다.
하지만…….
저를 두 번이나 죽이고, 영혼을 쪼갠 놈이 나타나 버렸다.
어찌어찌 놈을 물리치자 효명이 팔 안에 모용휘를 가뒀다.
“내 잃어버린 첫날밤 대신 선물을 가져왔군. 내 아이 말이다.”
집착만큼 커진 키를 숙여 얼굴을 밀착했다.
……몇 번의 생을 반복해도 사라질 집착이 아니었다.
표지 : 지인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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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풍이지만, 세계관은 판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