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이한유(수): S급가이드수, 애기수, 순둥수, 암것도모르수, 고양이닮았수, 공이잘생겨서좋수, 뽀뽀박치기수, 미인수
한태오(공): S급에스퍼공, 주접공, 수한정바보공, 다른사람한테싸가지없공, 우쭈쭈공, 수한정으른공, 가끔자주애새끼공, 미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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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소에 갇혀 자라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고양이에게 그래도 폴인럽해서 지 목에 목줄채워 갖다 바치는 S급 에스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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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는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태산처럼 강인한 육체가 제 위를 점하고 저를 쓸어대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몸 속에서 이상한 기운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다. 흡사 생명력을 뺏기는 기분이었다.
“하아- 좋아. 아가, 기분 좋아? 옳지, 조금만 더 줘.”
남자가 달래듯 한유의 볼에 연신 자잘한 키스를 남기며 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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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부족한 한유가 가까스로 손을 올려 남자의 어깨를 잡았다. 바르작거리는 모습에 잠시 떨어진 남자는 한유와 눈을 마주첬다. 남자의 곧고 단정한 고동색 눈이 위험하게 빛나고 있었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 같은 눈이다. 한유는 흐릿하게 생각했지만, 두려워 피하고 싶지는 않았다. 본능이었다. 저 맹수 같은 이는 자신은 건들이지 못할 것이었다.
마주쳐 오는 눈, 거침없지만 부드럽게 제 몸을 쓰는 손, 위를 점위했지만 무게를 싣지 않고 있는 몸. 모든게 한유를 배려하는 몸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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