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가이드 #에스퍼 #빙의 #친구>연인 #일공일수
B급 에스퍼였던 나는 게이트에서 사망했다 낯선 몸으로 깨어났다. 그런데 잠깐, 내가 가이드라고?
갑작스러운 전직과 함께 생겨난 또 한번의 기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삶을 멋지게 살아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기 위해선 소꿉친구이자 원수였던 차도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래, 두 눈을 딱 감고 가서 도움만 받고 도망치는 거야! 그런데 웬걸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겸씨, 혹시 에스퍼 훈련 받은 적 있어요?"
"이런 거 나는 말해준 적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알았어요?"
잠깐 이용해 먹으려다 정체가 털릴 위험에 처해버렸다.
제대로 까발려지기 전에 서둘러 거리를 둬야 하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이겸씨, 잃어봐야 소중한 걸 깨닫는다고 하잖아요."
"뭐?"
"그럼 안 그래도 소중히 했던 걸 잃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미치더라고요, 사람이."
(수) 한이겸(서유한) - 얼빠수, 허당수, 당차수, (전)에스퍼,(현)가이드수
(공) 차도언 - 미인공, 다정공, 약계략공, 내숭공, 직진공, 에스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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