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작은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아가씨 클레어.그녀는 어느 날 길에 떨어진 자줏빛 목걸이를 줍는다.딱 봐도 낡아 보이는지라 주인을 찾아줄 생각도 못 했으나, 클레어는 이날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목걸이의 주인은 다름 아닌 노튼 백작가의 도련님이자 슈데힐의 치안대장인 클라이브였으니까.“저 여자의 인적 사항을 받아놔. 도난일 가능성도 있으니.”도난범으로 몰리는 이 상황이 억울해 죽겠고, 지나치게 잘생긴 저 남자는 무서워 죽겠다.다행히 누명은 벗었으나, 왜인지 계속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클라이브는 그녀에게 여전히 어려운 존재다.“꽃 사게?”“아뇨, 그냥 보기만요.”“사줄까?”“……왜요?”“예쁘잖아.”귀족의 화법이란 원래 이런 것일까?살면서 귀족을 만나본 일은 손에 꼽는데, 몹시도 귀족적인 이 남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지?게다가 베이커리에는 왜 이렇게 꼬박꼬박 들르는 건데?클라이브와 마주칠 때마다 클레어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찬다.그리고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또 다른 질문 하나.마을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의 범인은 도대체 누구지?표지 일러스트: 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