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그림이 나 뒤통수쳤다고 생각하니까 더 흥분돼서 미칠 것 같거든.”숨겨진 후계자로 살다 하루아침에 서훈그룹에 등장한 서이준.출근 첫날, 그가 비서 한그림에게 건넨 첫 마디.“한 비서. 우리 만난 적 있습니까?”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귀에 거슬리는 그녀의 목소리.자꾸만 신경 쓰이게 하는 그녀의 모습에이준의 의심은 깊어져만 가는데.“정말로 한 비서 뒤에 누가 있는 건가?”“전무님. 그, 그게 아니라…….”“아니면, 나 좋아하나?”***“내가 진짜 모를 거라고 생각한 거야?”다시 세상에 눈뜬 남자 이준과“속, 속이려고 그런 건…….”그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여자 그림의완벽한 오해가 그려 내는 숨바꼭질 로맨스.“근데 어쩌지. 나한텐 그건 중요한 게 아닌데.그냥 한그림 너랑 하고 싶었을 뿐이야.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