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메가버스 #집착공 #미인공 #절륜공 #파워직진공 #능글공 #소심수 #도망수 #대리맞선나갔다코꿰었수 #여장수 #달달물 ‘5억. 이 선 자리를 대신해서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5억이에요.’ 도현은 여자의 말에 넘어간 자신을 원망했다. 아니, 원망하다 못해 때려죽이고 싶었다.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다신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약속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결혼하도록 하죠.” “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차강혁의 말에 도현은 마시던 커피가 담긴 잔을 쨍그랑 소리가 나도록 내려놓았다. 그리고 여전히 차갑고, 무표정인 남자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지금 저 남자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나 하는 것일까. 남자의 결혼상대가 부탁한 대리 맞선. 그리고 극우성 알파와 열성 오메가. 이루어질 수 없는, 이루어져서도 안 될 사이에 결혼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누가, 제발 이 결혼을 막아줘! -------------------------- “하경 씨.” “네.” “혹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십니까.” “..... 마음에 들지 않다뇨?” “저를 멀리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가까이하고 싶겠냐. 터져 나오려는 한숨을 꾹 눌러놓고 도현은 애써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웃었다.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다만 제가 들었던 것과는 많이 다르셔서요.” “어떤 게 말입니까.” “대표님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 “그건 저도 마찬가지라서 오늘 이 자리에 군말 없이 나온 거고요. 어차피 서로의 마음을 아니까.” “.....” “서로의 집에서 자리만이라도 나가라는 압박에 나오신 거 아닌가요?” “..... 맞습니다.” “그러면 이 맞선 건은 여기서 끝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좋아. 제법 날카로웠어. 이제 저 남자도 대꾸 못할 거야. 나름대로 흡족한 기분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남자의 눈길에 다시 입꼬리를 내려야 했지만. “하경 씨의 집안은 생각보다 하경 씨에게 약한가 봅니다.” “.....” “저희 집안은 최소한 10번은 만나보라고 강요하는 상황인지라.” 오 마이 갓. -본문 中- 1. 도를 넘는 악플은 삭제됩니다. 2. 키워드나 소개글은 언제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3. 표지 : 미리캔버스 4. 문의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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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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