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던 현민.
그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책임자를 마주한 뒤 큰 충격을 받는다.
벨리시마 호텔 측의 책임자로 온 여자의 이름은 안나 디 피란델로.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차현민 대표님.”
그를 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여자, 강주였다.
*
“대체 무슨 꿍꿍이지?”
마주쳐오는 형형한 눈빛에 강주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1년 만의 재회. 그런 그녀에게 주어진 1달.
“계약하는 대신, 내 남자 해줘요.”
“나를 네 남자로 만들고 싶으면 나와 결혼해.”
“나와 결혼하고 싶으면, 당신과 결혼하고 싶게끔 만들어 봐요.”
“뭐?”
강주는 그에게 쪽, 하고 가볍게 입을 맞춘 뒤 목에 감았던 팔을 풀었다.
어이가 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남자를 향해 입꼬리를 말아 올린 그녀가 말했다.
“기대할게요.”
그렇게,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