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누나,불감증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지막한 태윤의 목소리가 이명처럼 들렸다. “허벅지만 만져도 그런 야한 표정을 짓잖아.” “누나 젖은 거 다 보여요.끝까지는 안 해. 기분 좋게만 해줄게요.” “…….” 가깝게 눈을 맞춰온 태윤이 악마 같은 속삭임을 귓가에 뿌렸다. “난 누나 느끼는 모습이 보고 싶었어.” 은솔은 남자친구에게 차인 날 친동생처럼 생각했던 절친의 남동생 태윤에게 느껴버리게 되는데. 그러나 항상 다정하고 친절하던 태윤의 입에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을 증오할 정도로 싫어한다는 것. 그러나 태윤이 주는 쾌감에 점점 빠져드는데. “아마,누나 자신보다 내가 더 김은솔에 대해 잘 알 걸.” “소름 돋는다.” “나랑 섹스하고 싶었잖아요.” “섹…… 뭐,뭐라고?” “말 그대로 섹스.” “…….” “누나랑 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