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혹시… 여자랑 자 봤어요?"7년 사귄 남자 친구가 바람이 났다. 그것도 그녀의 회사 후배와.정신 나간 그의 초대로 결혼식에 참석한 소율은슬픔과 분노를 잠재우려 잔뜩 퍼마신 와인에 취한 채로34번째 소개팅 장소를 찾아가는데그곳에는 신이 빚어낸 것 같은 비주얼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다짜고짜 맞은 편에 앉아, 그에게 끈적한 하룻밤을 제안한 그녀는그날 밤, 인생 처음으로 경이로운 밤을 보낸다.그런데, 소개팅 상대가 이 사람이 아니라고?이 남자가 회사 ‘라밍’의 새로운 대표이자 대성그룹 후계자인 성준혁이라고?"이소율 씨가 말한 그 애인 노릇, 내가 해 주죠.""굳이 저 같은 한낱 계약직이랑, 왜…?""이런 말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제 애인 대행으로…."이소율 씨, 당신이 제격입니다.얼렁뚱땅 얽혀 버린 인연의 시작.만년 계약직 소율은 과연, 완벽한 남자 성준혁의 기대에 부응하는최악의 아내가 되어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