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돌아 온 아빠가 공작이 되어 나타났다.
그런데, 엄마를 못 알아보다뇨?
그 순간 뇌리를 탁! 치며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는데!
여기는 [검은 장미의 가시]라는 로판 속 세상이였다.
그리고 나는 엄마와 함께 씁쓸히 고향으로 돌아가다
마차 사고로 죽는 비운의 엑스트라였고.
문제는 훗날 모든 기억이 돌아 온 아빠가 흑막이 되어,
주인공들을 끔찍하게 죽인 후에 아빠 역시 주인공들의 아들 손에 죽고만다는 것!
‘가만, 이거 완전 유레카잖아?’
‘죽음을 피하고 아빠의 기억만 찾아준다면 모든 게 해결되니까!’
그렇게 아빠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을 뿐인데.
“샤루아, 기억을 찾지 않아도 넌 내 소중한 딸이다.”
아빠, 지금 울어? 냉랭했던 아빠가 달라진 건 물론.
“마가 꼈어. 내가 루, 너를 좋아하게 되다니.”
황태자 에시안이 비참함을 한스푼 얹은 고백을 하고.
“그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협조해주겠나? 이건 황명이 아니라 부탁이다.”
심지어 황제까지 내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베일에 둘러쌓인 마탑주의 정체.
“제게 뭘 원하세요?”
“그대의 반짝이는 두 눈. 그것을 원합니다.”
샤루아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아빠기억찾아주는여주/미래를보는여주/몬스터때려잡는검사여주/먼치킨여주/츤데레남주/연하남주/계략마탑주/성장빠름주의/초반부만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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