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배신당한 교주, 정파의 대제자가 되다]
무수히 쏟아지는 검기와 검강.
검을 휘두르는 자들은 명령 한마디에 몸을 던지는 충직한 수하들이었다.
어제까지는.
만독불침의 신체.
화경을 넘어 현경을 바라보는 지고한 무공의 경지.
자면서도 충분히 암습에 대처할 수 있는 본능.
수천 명이 달려들어도 종일 상대할 수 있는 막대한 내공.
이런 날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녀석들은 그냥 다 준비했다.
만독문을 통해 무형지독에 가까운 독을 찻잔에 탔고,
조금만 들이마셔도 촌각 안에 잠드는 지독한 수면향을 피웠으며,
무공을 익힌 일만 교도가 쉬지 않고 달려들었다.
이 자식들, 무림맹을 상대할 때나 이렇게 준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