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해.” “이런 사랑은 처음이지?” “처음이야. 그리고 마지막일 거야.” 한 번도 비혼을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가족들에게도, 직장 동료에게도 비혼주의자가 되어 버렸다. 그녀가 비혼주의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가족들의 성화에 해수는 어쩔 수 없이 선 자리에 불려 나가게 되고, 그러다 운명처럼 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입사 동기의 친구인 수찬을. 결혼을 전제로 동거했던 여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뒤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던 수찬과 때로는 아픈 사랑을, 때로는 지질한 이별을 경험했던 해수는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처음인 것처럼, 이 사랑 역시 처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사람은 선본 사람들 같지 않게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해 온 사람처럼 급속하게 친밀해지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다시 말해 봐.” “커피 마시자고.” “그거 말고.” “못 들은 사람처럼 왜 그래.” “한 번만 더 해 봐.” “예뻐.” “뭘 해도?” “응.” “사람 가슴 설레게 하는 것도 여러 가지네. 수찬 씨는 상상도 못할 걸.” “뭘?” 수찬은 등 뒤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있는 그녀를 돌아봤다. “사실 나는 이렇게 애교가 많고 그런 성격이 아니야.” “애교, 많잖아.” “수찬 씨한테만 그래. 나도 그게 신기해 죽겠어.” “정말이야?” 그녀의 말이 마음에 든 듯 수찬이 흡족하게 웃었다. “이 사랑이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아.” “!” 해수가 웃으면서 한 말이 수찬에겐 충격처럼 다가왔다. “왜 그런 눈으로 봐?”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천천히 몸을 돌린 그는 해수에게 입을 맞추었다.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가 수찬의 팔에 안겨졌다.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 수찬의 가슴이 무섭도록 빠르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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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3/02/01
  • 現在の作品이 사랑은 처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