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대 사기극!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인지하는가? 태어난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이 되기까지, 우리의 뇌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묻고, 따지고, 때로는 우리를 속이는 ‘또 다른 뇌’인간 행동의 원리를 입체적으로 밝히는 발칙한 뇌과학! 저자는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이 사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 ‘왜 이해받기를 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오해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저자는 그 답을 ‘사회적 뇌’에서 찾는다.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하기에 최적화돼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비로소 뇌도,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의 이 같은 결론은, 전문용어와 복잡한 운동으로 둘러싸인 뇌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 줄 뿐만 아니라, ‘뇌과학’이라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한국계 독일인으로서, 뉴욕에 거주하던 당시 유색인종으로서 마주했던 문화적 충돌과 에피소드들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적절하게 인용해 주장의 신뢰를 높였으며 어려운 뇌과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뇌의 본질에 가닿고 있다. 이로써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부터 철학과 심리학, 사회학과 인문과학의 너른 지평으로까지 확대시키며 우리가 몰랐던 뇌의 진실들을 탐색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뇌과학이 아닌 ‘뇌 인문학’으로 이름 붙여도 손색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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