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선인에게만 허락되지 않은 조선총독부 내 비밀의 방그리고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죽어나가는 사람들가십 잡지 기자 류경호의 활약상을 그린 경성 정탐소설 대중지 ‘별세계’의 기자 류경호에게 그동안 소원히 지냈던 최남선이 찾아온다. 10년에 거친 공사 끝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조선총독부 건물 안에서 조선인 건축사 이인도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던 것. 시체는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大’ 자 형태로 흩어져, 일본에 협조해온 조선인에 대한 경고로 여긴 일본 경찰은 쉬쉬하는 상황이었으며, 이 일로 죄 없는 조선인이 탄압을 당하자 최남선이 류경호에게 은밀하게 사건을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게 되었던 것이다. 경호는 인도가 지냈던 하숙집을 찾아가 며칠 묵으면서 조사를 해나간다. 그러던 중 총독부에서 일하는 조선인 박길룡이 용의자로 체포되고, 경호는 길룡에게서 조선총독부 내 조선인만 배제되어 지어진 어떤 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강압적으로 길룡을 범인으로 모는 일본 경찰과, 공공연히 일본에 협조를 주장해온 최남선에게서 수상쩍은 낌새를 느낀 경호는 길룡이 이야기한 비밀의 방의 실체에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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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7/03/06
  • 現在の作品별세계 사건부: 조선총독부 토막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