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추 있는 거 아는 공 #없는 척하는 수
#웹툰빙의 #도망수 #황태자공 #집착다정공 #잔머리수 #금수저수 #임신수
실컷 여자인 척하다가 도망쳤다.
겨우 탈출에 성공했지만 알몸으로 절벽까지 내몰리고 말았다. 다행히 약혼자인 황태자가 구하러 왔지만, 안도하며 고추를 달랑거리는 내 모습에, 충격을 먹고 그대로 나를 밀어 추락시키는데...
라는 절벽엔딩 내용의 웹툰에 빙의했다.
이번에는 [절벽엔딩] 아닌 [친구엔딩]을 맞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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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가 제법 귀엽군. 내게 잘 보이고 싶었던 거야?"
찰랑거리는 내 백금발이 개같이 취향이라기에, 기껏 검은색으로 뽀글이 파마를 하고 왔건만 어떻게 된 일인지 놈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고 있었다.
'망했다.'
캐논보다 캐논 변주곡이 더 맛있다는 공식이 이변 없이 적용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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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폰 브룩 플론 (공): 원작에서는 다른 여자를 좋아했지만 어쩐 일인지 노아 바라기가 되었다.
노아 폰 헤르네(수): 황태자에게 다른 여자를 붙여주려 노력하지만 어쩐지 하나도 통하지 않아 골머리를 썩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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