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에 빙의해서 10번 요절하고 11번째 회귀한 나린.
그런데 내가 마교주의 딸이라고? 심지어 41명 중에 서열 최하위 막내?!
죽고 죽이는 후계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대한 쭈구리로 살려는데,
"기묘하군. 너에게 닿으면 마음이 술렁인다."
감정을 잃었다던 마교주 아빠는 애착인형마냥 하루종일 나를 끼고 사는 데다,
“우선 보이는대로 사왔다. 이 중에 갖고 싶은 게 하나는 있을 게 아니냐?”
자유로운 성격이라는 마교의 2인자 사부님은 선물 공세하며 나한테 목을 매고,
“나린이 머리 쓰다듬어본 사람, 손가락 접어라.”
“형이고 뭐고! 손가락을 잘라버리겠어!”
“저, 나린이가 제 머리를 쓰다듬어준 것도 해당되나요?”
“그럼 넌 머리 접어!”
서로 못 죽여 안달이던 오빠들 사이에 이런 놀이는 도대체 왜 유행하는 거며
「마교의 자랑, 독‧고‧나‧린 4행시 대회」
이딴 대회는 대체 누가 여는 거지?
이놈의 마교인들은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 법을 모르나?
#무협로판 #생존형육아물
#딸천재->딸바보아빠 #오냐오냐삼촌겸사부 #feat.대형견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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