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코믹공포 #공포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왜냐면 좀비라서?
Q. 제가 게임 속에 떨어졌는데요. 힐링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가 돼서 쑥대밭이 되었고 NPC는 좀비가 되어 버렸네요. 어떡해야 하나요?
A. 당신이 이 게임의 구원자고 히어로입니다. 당신은 농장주로 각성하였습니다. 좀비를 부리며 세상을 구하고 인류를 구해주세요.
뭐 임마?
농장 로맨스 게임 속에 빙의한 김에 공략캐와 로맨스를 즐기며 살아가려 했건만 알 수 없는 오류로 게임은 순식간에 좀비 아포칼립스가 되었다.
게임 속 세상은 망해서 쑥대밭이 되었고 빙의자 특전인 미래를 안다는 메리트는 써먹기도 전에 휴지 조각이 되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어쩌다 수도에 갔더니 이놈의 귀족들은 철없이 파티나 즐기고 앉았고 아직 남아있는 죽지 않은 땅과 물을 독점하는 인간들은 절박한 사람들을 공짜 노예나 다름없이 부려 먹고 있는 게 아주 꼴같잖아 아주 작신작신 두들겨 패줬다.
아 나 말고 내 일꾼이. 우리 농장 일꾼 1호가 싸움은 기가 막히게 잘하거든. 저래뵈도 한 나라의 왕이기도 하고 잘생기기도 잘생겼고….
“어차피 이 왕국은 제가 건드리지 않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겁니다. 하지만 에이드리엔, 당신이 원한다면.”
키도 크고, 와우 맞잡은 손도 크네?
“이 손에 왕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목소리도 잘생겼…. 어? 얘 방금 뭐라고 한 거야?
“저 지금 왕국을 핑계로 당신에게 매달리는 겁니다. 나나”
좀비 아포칼립스가 된 게임 속에서 농장주로 각성한 주인공이 세상의 한 가운데서 농사를 지으며 좀비도 굴리고 연애도 하면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농장 로맨스 게임에 빙의했더니 좀비 게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