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그는 탄식을 내질렀다.또, 금메달이다. 은메달, 동메달도 아니고 금메달 3연패.혜성같이 나타난 신인 한보현은 경기를 끝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감사를 표했다.「 고세운 선배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인터뷰의 당사자인 세운은 그의 한 마디에 침대 위로 풀썩 쓰러졌다.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한 언급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또 오를 게 분명했다.“아니…… 네가 대체 누군데 날 존경하냐고. 어?”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일면식도 없는 국민 영웅에게 찍혀있었다.현대물, 스포츠물, 사제관계,첫사랑, 재회물, 하극상,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천재공미인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구, 굴림수, 능력수